그대는 가난하며 갈망하고  많이 주어지기를 원하고 있다갈망은 구걸하는 것이며 갈망하는 마음은 거지의 마음이다그대가 황제라 할지라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그대는 단지  거지거대한 거지일 그것이 전부이다그대는 끊임없이 요구한다델리 근처의 작은 마을에 ‘파리드 하는 수행자가 있었다당시의 황제 ‘악바르 파리드의 신봉자였다파리드는 가난한 떠돌이 수행자였는데악바르는 파리드를 자주 찾아갔다황제가 틈틈이 파리드에게 들른다는 사실을  마을 사람들은 어느  파리드에게 몰려가서 말했다. "악바르가 당신에게 오면 우리를 위해 부탁  해주십시오적어도 학교 하나와 병원 하나 정도는 필요합니다황제 스스로 당신을 찾아올 정도이니 당신의 말만으로도  정도는 이루어질 것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가난했고 교육받지도 못했으며 병원도 없었다그래서 파리드는 말했다. "좋다그러나 나는 무엇을 부탁하는데 소질이 없는 사람이다더구나 오랫동안 남에게 무엇을 부탁해  일이 없다그렇지만 그대들이 그렇게 말하니 내가 직접 황제를 만나러 가겠다." 그는 황제를 만나러 길을 떠났고아침에 궁전에 도착했다황제가 그의 신봉자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었으므로 그는 즉시 궁전 안으로 들어갈  있었다악바르는그가 만든 작은 성전 안에 있었다그는 거기에서 기도하곤 했는데마침  성전에서 기도하고 있는 중이었다그래서 파리드는 기도가 끝나면 부탁하려고 그의  뒤에  있었다악바르는 파리드가 자기 뒤에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그는 기도를 계속했고기도의 끝에서 이렇게 말했다, "전능하신 하나님저의왕국을 더욱 위대하게 해주시고  많은 부를 누리게 하소서." 파리드는  말을 듣고 돌아서서 성전을 걸어나왔다악바르가 기도를 끝내고 뒤를 돌아보았을 그는 파리드가  계단을 내려가는 것을 보았다그는소리쳤다. "어떻게 여기엘 오신 겁니까 그냥 가시는 겁니까?" 파리드가 말했다. "나는 황제를 만나러 왔다그러나 나는 여기에서  사람의 거지를 보았다내가 그대에게 무엇을 부탁한다는 것은 쓸데없는 짓이다그대가 하나님께 무언가를 청한다면 역시 하나님께 직접 청해야 한다중재자가 있을 필요가 없지 않은가악바르여나는 그대를 황제로 생각했다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었다." 악바르는  이야기를 그의 자서전에서 언급하며 이렇게 말하고 있다. " 순간 나는 알았다무엇을 손에 넣든지 사람이란 차이가 없다인간의 마음이란 계속해서 더욱  무언가를 요구하고 있다." 예수는 이것을 모든 기적 중의 기적이라고 말한다. "어떻게  커다란 부가-신성한 존재의아버지께 속하는 위대한 부가-이런 가난 속에 거주하는지 경이로움을 느낀다."   

그대는 단지 폐허이며  허물어짐은 나날이 더해 간다.

 전체를 통해서 끊임없이 구걸하고취해 있고잠들어 사는 사람들...  

추한 것들을 구걸하고 추한  때문에 싸움을 하며병들어 있고 더러운 것에  탐닉하는 사람들... 

그런데 하나님은 그의 성전을 거기에 만들었다.   

하나님은 그대 안에 거한다!

그대들을 바라보면그대들은 내면에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하고 있는 황제들임에도가치없는 것들을 구걸하며 그대들의 시간과 삶과 에너지와 기회들을 낭비하고 있다.   

회개하라그대가 지금까지 해온 것을 바라보아라정말 어리석게 보일 것이다모든 것이 엉망으로 보일 것이다그대가 살아온 삶을 바라보아라그대 자신에게 해온 것을 살펴보아라그대는 단지 폐허이며  허물어짐은 나날이 더해 간다결국 그대는 완전히 폐허가  것이다그대의 구걸하는 마음 속에그대의 구걸하는 마음 속에거기에 왕이지고의 존재가 살고 있다이것이 기적이다 

예수의 슬픔은 너무도 컸다그는 웃을 수가 없었다웃는다는 것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바로 그대들 때문에 그는 웃을 수가 없었다그는 너무도 슬펐다그래서 그대들을 위한 방법들을 고안해 냈다그대의 마음을 여는그대들을 이미 거기에 존재하고 있도록 하는그대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닫게 하는 열쇠를 준 것이다 말들과 함께 하라핵심의 말을 기억하라회개하라회개한다는 것이  열쇠임을 깨닫는다면그대의 모든 과거를 깨끗하게 해줄 것이다돌연 그대는 새로워지고 다시 순결해질 것이다그대가 새로워질 하나님은 거기에 계신다하나님은 그대의 새로움순결함으로 계신 분이시다


(오쇼 라즈니쉬)



Jesus said, “Perhaps people think that I have come to give peace upon the world. They do not know that I have come to cast conflicts upon the earth: fire, sword, war. For there will be five in a house: there’ll be three against two and two against three, father against son and son against father, and they will stand alone.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아마도 사람들이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리라그들은 내가  땅에 불과 검과 전쟁이라는 분쟁을 주러 왔음을 모르는도다이는  집에 다섯이 있음이니셋은 둘을 대적하겠고 둘은 셋을 대적하며 아버지는 아들을  아들은 아버지를 대적하리라그러고서 그들은 홀로 되리라.”


(Didymos Judas Thomas recorded.)



개는 개를 낳는다개는 길에 버려진다개는 개끼리 어울려서 들개로 산다.

돼지는 돼지를 낳는다돼지는 처먹는다돼지는 잘려서 고기로 변한다벌레들의 뇌를 살리기 위해  입으로 들어간다지글지글부글부글그것들은 여러 모양으로 먹혔다.

개는 벌레들에게 돼지들보다 조금 높은 대접을 받는다 먹힌다개를 먹는 벌레들은  지역에 한정된다개는 충성스럽고개는 주인 행세를 하는 벌레들을 거의 배신하지 않는다개만도 못한 벌레들이 세상을 맹렬히 잡아먹었다개는 벌레들을 욕하지 않고 벌레들의 마을을 지키는 병사 역할을 즐겁게 수행했다개는 돈을 바라지 않고  집을 바라지 않고단지  점의 고기나  끼에  그릇의  밥으로 얼마든지 꼬리를 흔들며 행복해 하였다개는 개들의 눈에  축복받은 짐승으로 보였다개를 사랑하는 벌레들은 벌레들을 잡아 먹는 벌레들에 대한 이해를 포기했다

 들에서 벌레에게 맞아 죽은 벌레는 아무도 돌봐주지 않는다 도시에서  벌레에게 저주를 받은 작은 벌레는 철창 안에 갇혀 밀봉되었다가 쓸쓸히 단절된 시간의 굽은 등뼈나 망가진 발이 되어서 변두리 화장터의 불쏘시개가 되었다벌레들을 보호하는 벌레나 벌레들을 살려주는 벌레들의 법은 결코 실재하지 않는다그나마  구석  구석에 박힌 영화의 몽상은 때리는 연극의 지껄임은 살생과 강도질로 화려해진 세상의 것은 아니었지만연출가의 화려한 극장을 살게 하는 ‘오늘의  그릇 채워주었다암흑의 계절을 쫓아 피어난 어둠의 길다란 창자를 연상시키는 오늘의  그릇은 영화 화면에서 굴러나와서 연극 무대까지 올라왔다가도로   붙는 화면 안으로 돌아갔는데많은 배우들이 가난하지만  창자 닮은  그릇을 소중히 껴안고 마지못해 헉헉거리며 행복한 대사를 꿈으로 밤마다 외우며 산다. “쓰일 거야 무대에서 멋지게 쓰일 거야필름을 둘둘 어깨에 감아 안고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달려갈 거다이름을 기억하게 되겠지먹을 만큼 돈도 들어오면 절대 사양하지 않겠어금고마저 채울 정도로 돈이 들어와서  많은 금고가 필요해졌으면 좋겠어행복할 행복할 거야가정을 꾸미고그럴듯한 집을 장만하고아이들을  낳겠지  고프게하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일할 테니까그때는 이미 유명해져서 연기를 해주면 밥은 해결된 거야아이들이 자랑스러워 하겠지유명한 배우의 자식이니까어쩌면 대를 물려서 배우도   있을 거구 문제는 해결된다고, 꾸준히, 배우가 되어서 생존하는 요령을 아이들 귀에 넣어주겠어꿈은 아무리 꿔도 지치질 않아희한하지배우의 매력인 거야.” 배우는 개를 잡아 먹지 않고돼지는 가끔 먹었다누군가 가난한 주머니를 털어서 사주거나어딘가에서 잔뜩 집어와서 나눠 먹자고   내밀어 주면그런 자비로운 친구는 몇쯤 사귀어두면 때때로 힘이 된다단순한 생명의 논리는 먹는 것에서 온다.